[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가 과감한 규제완화와 구조개혁이 부진한 설비투자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23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상혁 기자]](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907/156384767291_1_111924.jpg)
설비 투자 개선에 대해선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이 총재는 "설비투자 부진은 수출의 부진과 직결돼있다"며 "규제완화, 구조개혁을 통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도체 경기 부진이 투자 부진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쉽게 살아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재는 추경이 반영되지 않으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내려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총재는 "추경이 되지 않으면 반영한 효과만큼 성장률 전망치가 내려갈 것"이라 밝혔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ad[4200]['tag']?>//=$ad[4201]['ta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