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생명은 10일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관련 시리즈 중 최고 레벨에 해당되는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14001 인증은 환경 기반의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국제 표준인 ISO14000 중 최고 등급이다.
먼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사회책임투자 펀드와 연계된 변액보험 판매도 활성화하고 있다. 또 전자청약, 모바일 앱 스마트창구, 페이퍼리스 오피스, 사무자동화 시스템의 업무 적용 범위를 넓히는 등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는 늘렸다.
아울러 성대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친환경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업무환경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한편, 점심시간에는 사무실을 소등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사업에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ISO 14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고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경영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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