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 공개를 한 달 가량 앞두고 '갤럭시S10 5G' 512GB 모델의 출고가를 내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S10 5G' 512GB 모델의 출고가를 143만원으로 인하했다. 기존 출고가는 155만6천500원이었다.
지난 5월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S10 5G' 512GB 모델 가격을 145만7천500원으로 낮췄고, 두 달 만에 다시 2만7천500원을 내렸다. LG유플러스는 한 번에 12만6천500원을 인하했다.
이와 함께 KT와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도 높였다. KT는 '갤럭시S10 5G'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모델에 따라 40만~70만원 수준으로 기존 30만~55만원 대비 크게 늘렸다. LG유플러스도 지원금 규모를 기존 30만~40만원대에서 40만~61만5천원대로 올렸다.
이처럼 이동통신사가 일제히 출고가를 인하한 것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5G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 촉진을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다음달 7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된다. '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서 5G 모델로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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