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민간투자 유치 플랫폼인 ‘U-CONNECT’(유커넥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후에는 신보 투자기업의 IR행사가 이어졌다.
U-CONNECT는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과 민간투자자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 주는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VC, AC 등 100여개의 파트너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U-CONNECT 출범에 따라 먼저 이달 8일까지 110개 기업의 IR이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30회, 300개 기업의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에는 연간 IR 100회, 참여기업 1천개, 투자유치금액 3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보는 연말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IR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U-CONNECT 매칭보증’(가칭)을 도입해 U-CONNECT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 혁신기업에 대해 추가 자금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U-CONNECT가 혁신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도록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투자역량이 뛰어난 투자자들을 매칭시켜 투자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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