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행사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하나의 항공사처럼 출·도착 시간, 운항편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항공편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을 해오고 있다.

6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리는 홍보행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미국 여행을 테마로 미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이용한 고객 참여 방식으로 기획됐다.

먼저 미국의 대표 랜드마크인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사우스다코다의 마운틴 러쉬모어,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을 운영한다.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커다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인 SNS계정에 올린 해시태그를 통해 미국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모형항공기 등 푸짐한 경품이 있는 추첨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행사장 바닥은 미국 대형 지도안에 각 주를 상징하는 금문교, 66번 국도, 할리우드 사인 등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보스턴과 미니애폴리스 등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취항도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퍼즐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지털 테이블을 통해 지도에 표시된 랜드마크를 맞추며 지역 정보와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보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