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포스코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예비)졸업생을 위한 교육 과정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7년 포스텍과 함께 AI, Big Data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18년까지 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교육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향후 5년간 매년 2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3개월 교육기간 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부터 AI, Big Data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우게 된다. 또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과제 2건을 수행해 AI, Big Data 기술의 실무 활용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월 10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성적 우수자는 포스텍 연구인턴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신청은 3일부터 16일까지며, 교육은 포스텍에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및 교육신청 안내는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국가적 역량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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