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TR(Time Revolution)'에 이어 화장품 브랜드 '미팩토리'까지 홈쇼핑을 통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채널 다각화를 통한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오는 18일 낮 12시 40분 GS홈쇼핑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미팩토리'의 대표 상품인 '3단 돼지코팩'을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3단 돼지코팩’은 코 부위 전용 피지 관리 제품으로 2017년 출시 이후 2천300만 장이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특수 마스크팩이다. 모공 속 피지를 불린 후 제거하고, 모공을 조여주는 3단계 시트로 구성됐다.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뽑아내고 자극받은 피부 진정을 도와 모공을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블랙헤드 개선, 모공 깊이 개선 등 모공 관리와 관련된 총 11개의 임상시험을 받았다.
이번 18일 방송에서는 '3단 돼지코팩' 11개 박스를 32% 할인된 5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17일까지 GS홈쇼핑 온라인몰과 앱에서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달 20일 롯데홈쇼핑에서 'TR'을 론칭, '더블 앰플 쿠션 파운데이션' 첫 판매를 진행해 5천200세트를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블랙헤드 고민으로 돼지코팩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홈쇼핑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더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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