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실리콘마이터스가 UHD TV용 범용 LCD 패널 전력관리칩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관리칩은 TV, 휴대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해당 기기에 적합하게 변환·배분 및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모든 출력 및 동작 조건이 디지털 인터페이스 바탕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설계돼 UHD TV용 LCD 패널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전력 사양에 적용 가능하다.
높은 소비 전력을 요구하는 UHD TV용 LCD 패널에 최적화된 SM4805는 최소의 발열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보호 기능이 내장돼 있다.
또 ▲10.2V ~ 14.7V 입력 범위 ▲2개의 부스트 컨트롤러와 1개의 벅-부스터 컨트롤러 ▲3개의 벅 레귤레이터 ▲4-채널 감마 버퍼, ▲2개의 연산 증폭기 (op-amp)를 내장해 고효율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SM4805는 LCD TV 타이밍 컨트롤러의 낮은 신호를 높은 전압으로 변환해 LCD 패널에 전달하는 레벨시프터와 함께 사용해 통합 전력 관리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7x7mm QFN 56pin의 패키지로 제공 가능하다.
정해원 실리콘마이터스 디스플레이사업부 이사는 "고효율 저전력 범용 UHD TV용 LCD 전력관리칩을 업계 최초로 개발,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UHD LCD TV 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8K LCD TV 패널 및 OLED TV 패널 등으로 디스플레이 PM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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