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마크애니는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에 대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는 선별 관제·유사 물체 판별 기술이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마크애니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계획 중인 지자체와 공공CCTV관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는 사용, 싸움·방화 등 특정 행위를 자동으로 판단해 의미 있는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한다. 또한 관제사가 탐지하고자 하는 객체를 선별 관제 타깃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출시 전인 지난해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입됐다. 대전시 관제센터는 이후 테스트 기간 동안 쓰러져있는 행인을 발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CCTV 영상의 오탐·미탐율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최근 스마트시티가 주목받으면서 공공 CCTV가 증가해 관제요원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의 선별관제와 객체 탐지 기능은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성과 관제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늘려줘 센터 운영이 더욱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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