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10일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우리카드의 온라인 결제창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카드 고객은 페이코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페이코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카드를 페이코 앱에 등록한 이용자는 모바일이나 PC에서 쇼핑을 할 때 결제 방법으로 우리카드를 고르고, 팝업 결제창에서 페이코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비밀번호나 지문 입력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이뤄지며, 페이코와 우리카드의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NHN페이코와 우리카드는 협업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코 결제가 처음인 이용자가 다음 달 8일까지 우리카드 결제창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페이코 포인트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우리카드와의 제휴로 이용자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이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및 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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