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본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와 포케라보(대표 마에다 유타)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광고 영상 및 게임 내 배경음악을 처음 공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하고 누적 이용자 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사전예약은 전용 페이지와 모바일 앱 '넥슨플레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올 6월 시노앨리스의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은 사전예약 페이지에 캐릭터 및 세계관 소개 영상과 함께 '앨리스' '신데렐라' '빨간모자'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광고 영상 3편, 시노앨리스 게임 내 배경음악 8종을 처음 선보였다.
시노앨리스의 배경음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일본 현지에서 앨범으로도 발매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특히 시노앨리스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오카베 케이이치는 요코오 타로 디렉터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흥행작 '니어 : 오토마타'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즈 2017'에서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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