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신임 이사회 출범과 함께 4대 중점 사업 과제를 제시하고 게임인 및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발표했다.
우선 게임인재단은 제4기 신임 이사진으로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와 장영철 경민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과 부교수, 김성곤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 등 총 3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들 신임 이사진은 그간 게이미피케이션 및 문화 기술 등 게임·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실천 활동을 통해 게임인 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는데 앞장서 왔다는 게 재단 측 평가다.
아울러 재단 측은 4대 중점 과제도 제시했다. 중점 과제는 ▲'게임인 한국사 프로젝트' 활성화 ▲게임 산업 미래를 연구하는 연구지원 확대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의 확대로 나눠진다.
먼저 게임인 한국사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한국사 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한 게임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재산권(IP)적 접근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이 가진 문화적, 기능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연구에도 힘쓰며,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한다.
학생들이 게임 산업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게임인 토크콘서트' 를 확대하며 학생 참여 대회 활성화에도 동참하는 등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힘쓴다.
게임인재단 관계자는 "게임인재단은 2013년 설립 이래 게임 인식 개선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새로 합류한 신임 이사들과 활발한 지원 활동을 통해 게임인과 미래를 꿈꾸는 예비 게임인, 게임 업계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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