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부산은 7일부터 부가 서비스 묶음 판매인 '번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번들 서비스 이용 시 개별로 구매할 때보다 더욱 저렴하게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기내식 주문 등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번들 서비스를 ▲스마트 ▲스마트 플러스 ▲프리미엄으로 차등화 해 판매할 계획이다.
스마트는 앞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의 사전 선태기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도 15kg까지 맡길 수 있다. 특가와 이벤트 운임 항공권 구매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플러스는 일반 좌석 사전선택 외에도 위탁 수하물을 23kg까지 맡길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항공권과 일반 항공권에만 적용된다.
프리미엄은 모든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 최상위 서비스로, 전 좌석에 대한 사전 좌석 선택이 가능하며 위탁 수하물도 23kg까지 맡길 수 있다. 또 위탁 수하물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기내식과 에어부산 김해공항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손님들의 편의를 높이고 더욱 실속있는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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