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7일 본사에서 개최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총 2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회 콘서트에는 박태욱 넷마블네오 개발실장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탄생과정'을, 팀 하라(Team Hara)의 송석화 대표가 '서브컬쳐에서 메이저 문화로 발돋움하는 코스프레'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태욱 개발실장은 레볼루션의 성공이 있기까지의 다양한 개발배경 등 에피소드를 전하며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스프레 시작과 발전과정 등 코스프레 전반의 역사와 문화를 발표한 송석화 대표는 "코스프레 문화는 게임에 더해 만화, 애니매이션, 영화산업과 연계를 통해 대중화 및 산업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메이저 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프레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1회 게임콘서트에 참석한 김희연씨는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코스프레와 게임기획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고 특히 게임기획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 8월 31일, 11월 30일 등 3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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