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백화점 공식 쇼핑몰 엘롯데 등 롯데그룹 이커머스 사이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된다.
15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백오피스 통합계획을 추진해왔다. 최근 진행한 엘롯데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 대기업이 이커머스 사업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사례다.
롯데정보통신이 AWS와 협업해 사업을 수행했다. 자회사인 현대정보기술은 AWS의 어드밴스드 파트너로,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설계하고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4월 1일 7개 유통 채널의 앱 가운데 한 곳에만 접속하면 다른 온라인 몰도 이용할 수 있는 '롯데 온(ON)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전년과 비교해 방문자 수가 60.4%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앞으로도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L.Cloud)와 더불어 AWS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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