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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지사 설립


'소셜카지노 1위' 플레이티카 출신 인재 영입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베이글코드(공동대표 윤일환, 김준영)는 지난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또한 소셜카지노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이스라엘 플레이티카 출신 게임 총괄 디렉터와 데이터분석 부사장 등 핵심 인력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베이글코드는 세계 소셜카지노의 우수 전문가들이 이스라엘에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현지 지사인 진저코드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지사는 향후 베이글코드가 개발하는 게임들의 운영 및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베이글코드의 이스라엘 현지 법인인 진저코드의 오퍼 애쉬 대표. [사진=베이글코드]
베이글코드의 이스라엘 현지 법인인 진저코드의 오퍼 애쉬 대표. [사진=베이글코드]

아울러 플레이티카 출신 게임 총괄, 데이터분석, 마케팅, VIP 및 CS 담당 인재들을 영입한 데 이어 향후에도 유능한 소셜카지노 전문 인력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레이티카는 5조원을 넘어선 세계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26.5%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앱스토어 소셜 카지노 분야의 1위 앱을 포함해 최고 수익 5위권 내 게임앱 3개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글코드의 이스라엘 현지 법인인 진저코드의 오퍼 애쉬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이 분야에서 있으면서 미국과 유럽 등 주로 서구권 업체와 일해왔기 때문에 베이글코드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을 때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소셜카지노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이글코드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개발력 그리고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이곳에 내 경험과 노하우를 더한다면 플레이티카에서의 성공을 여기에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준영 베이글코드 공동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세계 소셜카지노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플레이티카의 핵심 인력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고 기대가 크다"면서 "베이글코드는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서라면 전 세계 어디든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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