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SUV의 아이콘 코란도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2030 세대의 꿈과 혁신'의 상징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인 코란도는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를 발전시켜 왔다.
2011년 준중형 SUV로 재 탄생한 현행 모델(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새 모델은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
'뷰:티풀'은 새로운 코란도에서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Style VIEW ▲다른 모델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Wide VIEW를 함의한다.
쌍용차는 새로운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가진 '뷰:티풀' 코란도는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한다.
티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전설 속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모던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고유의 DNA를 살린 로&와이드 다이내믹 스타일의 코란도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미래지향적 첨단 기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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