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국내 증시와 원화 가치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25.73포인트) 오른 2122.77을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현지시간) 회담을 갖고 내년 1월1일 이후 90일 동안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데 합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215억원, 기관이 15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5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포스코, 네이버가 오름세다. SK텔레콤은 떨어지고 있다.
철강금속(2.25%), 비금속광물(1.94%), 화학(1.78%), 전기전자(1.68%) 등 수출업종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지수도 1.09%(7.55포인트) 오른 703.20으로 700선을 넘어섰다.
개인이 119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17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ㄱ너래일 대비 0.53%(5.90원) 오른 11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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