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 세탁기 '퀵드라이브'가 영국의 권위 있는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가 주관하는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대형가전'으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매년 1천개 이상의 전자제품을 평가한 후, 부문별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냉장고·세탁기·청소기 제품을 평가하는 대형가전 부문에서 '퀵드라이브'는 '올해의 대형가전'과 함께 '올해의 세탁기 상'까지 수상했다.
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는 뛰어난 세탁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탁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 시장에서 세탁기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혁신적인 구동 방식의 '퀵드라이브 드럼'을 적용해 세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소음과 유지비용도 매우 낮다"며 "그 동안 평가했던 세탁기 중 최고의 세탁 성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건조기의 기술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아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에서 '올해의 대형가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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