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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株, 강세…"하락사이클 아니다"


미국 NXP, 호실적 기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도체 대형주 및 부품·장비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8%(750원) 오른 4만2천9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90% 오름세다.

메카로가 15.64%, 하나머티리얼즈가 6.33%, 유니셈이 5.61%, 엘오티베큠이 5.19%, 에스앤에스텍이 5.08%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 장비·부품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이 밖에 디엔에프가 4.78%, 네패스가 4.50%, 에스티아이가 4.39%, 원익QnC가 4.02%, 원익머티리얼즈가 3.97%, DMS가 3.97%, 하나마이크론이 3.70% 유니테스트가 3.61% 상승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6.4%, AMD가 11%, NXP가 12.1%,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5.1%, 인텔이 2.9% 올랐다.

이는 예상을 상회한 NXP 반도체의 실적 호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NXP 반도체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는 2.01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6.8% 상회했다.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23억1천500만~24억6천5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24억5천만 달러)에 부합하면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해소했다.

NXP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거시경제 이슈에 따른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현재 수주 취소나 프로젝트 중단 등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징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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