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중국 전자태그(RFID) 제조업체인 HC테크와 중국 내 RFID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자사 시스템통합·RFID 솔루션과 HC테크의 RFID 제조 역량을 공유하고 중국 내 제조·유통·물류·자동화 분야에서 RFID 사업을 공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RFID 기반 생산이력, 공장 에너지, 반제품선입선출, 자동창고 관리 등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2년 타이어 제조 분야에서 개별 제품에 RFID를 부착해 발생 데이터를 생산관리시스템과 연계하고, 생산공정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의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RFID 분야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공유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내에서 타이어 분야 뿐 아니라 항공, 운송, 건설,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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