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공공 사이트를 네이버 포털처럼?
아이뉴스24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신한웨이홀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DCC) 2018'에서는 임정욱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이사가 '사례로 본 공공 분야 클라우드 도입 효과 및 전략'을 주제 발표한다.
임정욱 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를 발전시킨 공공기관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 분야 클라우드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규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극복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본다.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은 가이드라인이 나온지 2년이 지났지만 사용은 저조했다.
실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2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공공 부문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마련하면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범위를 대폭 확대해 클라우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 이사는 이날 전국민 대상의 공공 사이트를 네이버 포털사이트처럼 친숙하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의 네 가지 성장동력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NBP는 전 세계에 네이버와 라인을 전파하며 쌓아온 온라인 서비스 운영 역량과 특화 기술을 고스란히 NCP에 담았다. 지난해 2월에는 KT에 이어 두 번째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았다.
DCC 201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inews24.com/dcc/20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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