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충남 천안시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설비를 반출하던 협력업체 직원 39살 윤모씨가 추락해 숨졌다.
함께 일하던 다른 직원 36살 정모씨는 간신히 매달려 있다가 구출됐지만, 다리가 부러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구 장비를 내리다가 용접한 끈이 끊어지면서 곤돌라가 쏠려 사람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사고로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해 작업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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