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우체국의 상징인 제비를 새 얼굴이 고등학생의 솜씨로 만들어졌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 '제제'를 공개했다.
제제는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를 의인화했으며, 2018 우체국 디지털그림공모전에서 대상(조효은·충북대사대부고1)을 받은 작품이다.
제제는 젊은 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웃는 모습을 이미지화했고, 귀여운 모자와 가방으로 친숙한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학생의 순수한 시선으로 밝고 희망찬 우체국을 잘 표현해 캐릭터로 사용하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새 캐릭터는 이모티콘, 챗봇 상담캐릭터, 포스트페이 결제QR코드 및 다양한 홍보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새 캐릭터 제제는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만들어준 캐릭터"라며, "제제처럼 밝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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