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제주항공이 11월 늦가을 항공여행을 위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1월 한달 간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총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항공권 중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다.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 ▲국내선은 김포·부산·대구·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8천600원부터 판매한다.
동일 조건으로 국제선의 경우에는 ▲일본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마쓰야마 등 5개 노선,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등 3개 노선, 그리고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노선 등 총 9개 노선에서 동일운임인 4만9천1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은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5만2천100원부터 판매하며 ▲베트남은 인천에서 하노이와 호찌민 노선을 각 10만7천원부터 ▲태국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을 10만7천원부터 판매하며 ▲대만은 부산~타이베이 6만300원부터 ▲사이판은 부산~사이판 9만9천900원부터 ▲러시아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9만6천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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