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9월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부산은 최신 드라마와 TV 예능 프로그램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marTV(스마트 TV)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TV는 기내에 설치된 전용 와이파이 셋톱박스에 탑승객 개인의 스마트 기기로 접속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TV에서는 최신 인기 드라마와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콘텐츠, 탑승 항공기 비행정보, 기내면세, 기내샵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스마트 TV는 9월부터 한 달간부산~다낭,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부산~세부 등 일부 동남아 노선에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월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제 에어부산을 탑승하면 기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며 "9월 중순에는 김해공항 내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