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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누구(NUGU)에서 뮤직메이트 들으세요~"


T맵으로 댁내 음성제어 가능한 '카투홈'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서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T맵으로 스마트홈을 음성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도 출시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를 추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뮤직메이트는 1천600만 곡의 다양한 음원과 전문 DJ가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누구(NUGU) 이용 고객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음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고객의 음원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뮤직메이트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피커와 내비게이션 등 인공지능 기기에서도 뮤직메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시 기념으로 무제한 음원 이용권 할인, 음원 100회 무료 듣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밴드 데이터 6.5G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SK텔레콤 고객은 월 300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T맵X누구'로 뮤직메이트를 이용하면 3개월 동안 매월 최대 400회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T맵으로 차 안에서 집 안 가전 제어

SK텔레콤은 'T맵X누구' 업데이트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스마트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기능을 선보인다.

카투홈은 누구 스피커에서만 가능했던 음성 가전 제어 기능을 T맵X누구로 확장한 것으로, T맵 이용 고객의 운전 안전도 향상 및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맵X누구 고객이 SK텔레콤 스마트홈 계정을 누구 앱에 등록하면 집 안에 있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보일러, 세탁기, 스마트플러그 등 15종의 스마트홈 기기를 차 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고객의 사용 비율이 높은 음원 서비스와 스마트홈 제어 기능을 확장∙연동해 고객의 편익을 크게 늘렸다"며, "향후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실용적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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