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현대홈쇼핑이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O)'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뱅앤올룹슨은 미국·영국·이탈리아 등 세계 100개국의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다.
21일 현대홈쇼핑은 22일 뱅앤올룹슨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E8' 등 대표 인기모델을 비롯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스피커 '커넥티드 스피커 A9 K20'를 판매한다. 언제 어디서든 뱅앤올룹슨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P2'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국내 공식 매장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뱅앤올룹슨의 국내 공식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7개로, 현재 다수의 온라인몰에선 병행수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욱이 TV홈쇼핑에서 뱅앤올룹슨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에 전세계 최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은 수십 만원대 이어폰에서 수천 만원대의 대형 스피커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국내에도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실제 뱅앤올룹슨이 입점한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도 삼성과 LG에 이어 매출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방송의 강점인 사은품 등 추가 구성 및 무이자 24개월 등의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E8 구매 시 뱅앤올룹슨 정품 클러치, 커넥티드 스피커 A9 K20 구매 시 뱅앤올룹슨H3 이어폰과 화이트 커버, 블루투스 스피커 P2에는 가죽케이스를 사은품으로 각각 증정한다. 아울러 냉장고·에어컨·TV 등 대형 가전 제품에 적용됐던 무이자 24개월 혜택과 신한카드 7% 청구할인, 5% H몰 적립금 혜택을 동시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뱅앤올룹슨 방송 론칭을 계기로 패션·잡화·생활에 가전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트렌드 상품군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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