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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폭로 이미 했었다? "낮말은 새, 밤말은 내가 들었다." 실망스러워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작가 공지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에 주진우 기자가 개입한 정황을 고백했다.

7일 오후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대선 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재명 시장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우와 이야기 중에 그 의견을 밝혔다. 주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핏 보고 들은 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야?` 하니까 주기자가 `그러니까, 우리가 막고 있어` 하고 대답했고 저는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기분이 든 걸 기억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 작가는 "주진우 기자는 `이재명 너무 기대하지 마`라는 뉘앙스였다"고 전했다.

[출처=SNS 캡처]

한편, 공지영 작가의 이런 폭로의 조짐은 전날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공지영은 "다 큰 어른들끼리 바람을 피우든 뭘하든 그 집안 소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은폐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한 사람을 인격살인하는 인간을 결코 용서못한다"며 "음모니 정의니 쪽팔리게 살지 말자느니 민주주의니 하지 마시라 낮말은 새가 밤말은 내가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실을 밝혀줘서 고맙습니다" "공인이니까 거짓말은 아니겠지" "김부선이 불쌍해지네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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