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중기부의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면, 정부가 연계해 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 창업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 사업이다.
중기부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기업 등 84개 신청 기업 중 지원계획, 사업화 지원 역량, 보육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포함한 총 22개 기업을 운영기업으로 선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내벤처팀에 독립 사무 공간, 부대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IR 피칭, 데모데이 등을 열고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사내 우수 인력에게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개방형 혁신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