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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정식 서비스


국내유일 제트클래식 포함, 11종의 암호화폐 거래가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록체인컴퍼니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B-trad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를 선보이는 블록체인컴퍼니는 거래소 이외에도 IT 인증, 보안, 핀테크, 기타 부가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와 함께 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협력해왔다.

비트레이드는 대부분 거래소들이 도입하고 있는 중앙화 방식의 거래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체결내역 관리, 고객인증 등 핵심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해킹에 안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투자자가 거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보유 암호화폐의 수량, 평가자산, 잔고수익율을 첫 화면상단에 배치했으며, 관심 암호화폐를 설정하면 암호화폐 리스트 제일 위에서 확인하고 바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비트레이드는 투자자의 정확한 투자현황 분석을 위해 잔고평가, 평가손익, 총수익률 등의 분석기능을 제공하며, 주문번호 기반의 거래 내역을 통해 주문 흐름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트레이드에서는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국내 유일 거래되는 제트클래식(ZCL)을 비롯, 비트코인 (BTC), 이더리움 (ETH), 이더리움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오미세고(OMG) 등 11종의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향후 3개월내 리플(XRP), 버지코인(XVG), 시아코인(SC)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알트코인을 등록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비트레이드는 모바일 거래 시스템도 웹기반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제공한다.

블록체인컴퍼니 회사 관계자는 "비트레이드는 베타서비스 기간을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투자자들의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향후 암호화폐 거래 외에도 인증, 보안, 부가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 최초로 ISO 국제 표준 인증인 GS인증을 획득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Coinstack)'을 주요 기업에 공급해 다양한 블록체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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