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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자동차 토탈케어 서비스 내놓는다


GS엠비즈·내담네트웍스와 협업 통해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 시행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GS엠비즈∙내담네트웍스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금융과 자동차 토털 케어가 결합된 은행권 최초 신개념 복합서비스다. 전국에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엠비즈와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 중인 내담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엠비즈는 GS계열 대기업으로 자동차 정비서비스, 윤활유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uto Oasis 브랜드의 전국단위 자동차정비서비스 대리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내담네트웍스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핀카' 및 O2O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작년 7월 KEB하나은행 1Q랩 5기에 선정돼 오토금융 관련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차 구매 고객에 대한 수리 보장 서비스 지원의 일환이다. 중고 차량의 상태와 성능에 대해 100% 신뢰가 어려워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중고차 구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낮은 금리의 중고차 구매자금 대출과 수리보장 및 다양한 정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수리 보장 서비스는 연식 7년 이내, 주행거리 14만㎞ 미만의 국산 차에 한해 엔진, 미션, 제동 장치 등 주요 부품을 구입 후 6개월, 주행거리 1만km까지 품질을 보증해주는 서비스로다. Auto Oasis의 전국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비 혜택으로는 Auto Oasis에의 ▲엔진오일무료교환 ▲기타 정비 부품 할인 ▲렌터카 할인 등을 온라인 플랫폼 '핀카'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KEB하나은행은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 대출(1천만원 이상)을 신청 고객에게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무료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 R&D센터 관계자는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금융과 자동차 토털 케어가 결합된 복합 서비스"라며 "중고차를 구매하는 분들께 차원 높은 만족을 드리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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