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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타이어 공급


SUV 수요 맞춘 전용타이어 개발 공급 위해 노력 경주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 2018년형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패밀리밴과 피업트럭 등 대형 SUV가 인기를 끄는 북미시장을 주 타깃으로개발한 최초 풀사이즈 7인승 SUV다.

2018년형 아틀라스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 크루젠 프리미엄(KL33) 제품을 장착키로 했다.

금호타이어 크루젠 시리즈 중 ‘크루젠 프리미엄’은 업그레이드 된 실리카 컴파운드 소재로 연비효율을 높였고, 최적화된 플랫폼이 적용돼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상품개발1담당 상무는 “이번 2018년형 아틀라스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이 메인 규격으로 대량 공급되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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