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18일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를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동통신 3사는 물론 LG 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내놓는다.
G7 씽큐는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라즈베리 로즈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램과 내부 저장용량이 각각 4GB/64GB인 'G7 씽큐'가 89만8천700원, 6GB/128GB인 'LG G7+ 씽큐'는 97만6천800원이다.
LG G7 씽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AI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최대 30% 낮추고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해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렸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 성능을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 네 가지 특별한 액세서리 패키지('BTS 팩', '넥슨 카이저 팩', '프리미엄 팩', '라인 프렌즈 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출시 기념 혜택을 제공한다. '기프트팩' 앱에서 LG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15만원 상당 넥슨 카이저 게임 아이템, 건강 관리 가전 5종(LG퓨리케어 정수기,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LG 트롬 스타일러, LG 힐링미 안마의자, LG 트롬 건조기)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LG G7 씽큐 구매 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수준의 중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원만 들어오면 최대 18만5천원까지 보상하며,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보험도 제공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부사장)은 "누구나 늘 쓰고 있는 핵심 기능들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한 LG G7 씽큐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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