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 빅데이터센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선정한 '2018 빅데이터 전문센터'에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센터는 CJ그룹 내 데이터 생산과 효율적 유통체계를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데이터 유통과 함께 알고리즘 개발, 분석,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큐-파인더'도 운영하고 있다.
NIA는 지난 3월부터 약 130개의 국내 빅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조직 구성, 데이터 현황, 데이터 생태계 조성 계획 등을 평가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포함한 총 33개 전문 센터를 선정했다.
향후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금융, 환경, 유통, 통신, 의료 등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NIA 내 빅데이터 네트워크 협의체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심탁길 CJ올리브네트웍스 빅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 자산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초석"이라며 "이번 전문센터 선정으로 산학 간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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