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폐 '에이다(AD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에이다 코인은 미탭스플러스의 자회사인 스마트콘의 플랫폼과 결합, 모바일 거래와 연동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미탭스플러스와 제휴된 약 3만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에이다 코인을 활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승연 미탭스플러스 대표는 "에이다는 가장 기술적으로 준비가 된 전략적 파트너이며 오프라인 결제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자회사 스마트콘의 프렌차이즈 파트너들에게 보다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다마 켄 에이다 대표는 "이번 미탭스플러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다 코인은 빠르고 신속하게 한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다를 개발한 IOHK의 찰스 호킨슨 대표는 "에이다 코인이 한국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사용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한국은 에이다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며 매력적인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있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미탭스플러스는 2017년 9월 자체 플러스코인 ICO를 진행했으며 2018년 4월에는 상장사 한빛소프트의 홍콩 '브릴라이트' ICO를 대행하고 있다. 6월 초 에이다 코인과 연동된 플랫폼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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