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U+골프 서비스를 선보인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국내 최대 골프부킹서비스 '엑스골프'를 운영하는 그린웍스(대표 조성준)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U+골프 앱에 엑스골프와 제휴한 전국 300여개 골프장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하고, U+골프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엑스골프 유료회원권을 지급한다.
해당 유료회원권은 엑스골프 홈페이지 내에서 주중 및 주말 골프장 예약 및 엑스골프에서 주최하는 골프 박람회 무료 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이다.
77만명의 국내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엑스골프는 자사 가입자중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U+골프 서비스 홍보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플루언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제휴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 경기만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나만의 골프 중계서비스인 U+골프와 함께 골프 중계도 보고 골프장 예약과 골프 관련 쇼핑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편익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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