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로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1일 자동차대출 브랜드인 'KB국민은행 매직카' 광고모델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KB국민은행 측은 0.01초를 앞당기기 위해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1cm의 주행 오차도 용납하지 않고자 수백 번 트랙에 오른 윤성빈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이 사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KB국민은행 매직카'의 핵심인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가 질주하는 윤성빈의 스켈레톤 장면을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본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TV, SNS, 극장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윤종규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스켈레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동시에 후원하면서 윤성빈과 인연을 맺었다.
윤성빈이 '피겨여왕' 김연아처럼 후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 스토리를 광고적 화법을 통해 KB의 이미지로 융합하는 또 하나의 'KB식 WIN-WIN 광고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강국이 되기까지 윤종규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었다"며 "사회공헌과 기업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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