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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오피지지, 두 번째 프로팀 창단


양대인·조상원·최성철·김우현으로 구성한 2팀 공개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e스포츠 통계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대표 박천우, 최상락, OP.GG)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두 번째 프로팀을 창단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오피지지 2팀은 ▲'4달러OK(4DollarOK)' 양대인 ▲'조상킬(JosangKill)' 조상원 ▲'빠뽀(BBABBO)' 최성철 ▲'전하(Jeonha)' 김우현으로 구성됐다.

팀의 오더 역할을 맡은 양대인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APL)'에서 최다킬을 기록했다. 조상원은 양대인과 함께 TTM 팀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최성철은 APL에서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한 '노브랜드'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김우현은 APL과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PSS)'에 동시 참가한 경험이 있다.

박천우 오피지지 대표는 "오피지지의 2개 팀이 서로 경쟁하며 함께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피지지가 PUBG e스포츠의 확장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대인 팀장은 "항상 겸손, 정직, 성실하게 행동하며 프로라는 의식을 가지고 모범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피지지 1·2팀의 공식 팀명과 BI 공개는 4월 중순, 감독과 코치 선임 등 팀 창단에 관한 세부 내용은 다음 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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