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 5당 대표와의 오찬에서 "(남북대화의) 목표는 핵폐기와 비핵화"라며 "핵 동결이나 핵 확산 방지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을 순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핵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정교한 로드맵을 거쳐 완전한 핵 폐기로의 합의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북 대화의 진전이 있어야 남북 정상회담의 공간이 넓어진다"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단계적 비핵화 구상을 제시했는냐'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엔 "그러한 제안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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