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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맥북 대항마 '메이트북X 프로' 공개


13.9인치 초슬림형 노트북…돌비 사운드 시스템 채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단말기 제조사 화웨이가 애플 맥북프로를 겨냥한 고성능 초슬림 노트북 메이트북X 프로를 선보였다,

화웨이는 2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행사에서 메이트북X 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메이트북X 프로는 13.9인치 초슬림형 노트북으로 3K 터치 고릴라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웹캠 카메라가 키보드 버튼속에 장착돼 노출되지 않은 경우 영상을 찰영할 수 없게 설계돼 PC 사용자 모르게 촬영하는 사생활 노출 위험을 피할 수 있다.

화웨이는 메이트북X 프로에 강력한 캐비레이크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2GB GDDR5를 내장한 엔비디아 지포스 MIX150 GPU, USB-C포트, USB-A포트, 지문인식 장치겸용 전원버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모델의 두께는 14mm로 매우 얇고 무게도 1.33kg에 불과하다.

화웨이는 이 제품을 올 봄부터 1천842달러에 판매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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