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인터넷동영상(OTT) 상품 '텔레비(TELEBEE)'를 K쇼핑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텔레비는 약정 없는 저렴한 요금(월 3천300원)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개인 맞춤형 TV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실시간방송 뿐만 아니라 지상파, 종편 등 인기 다시보기(VOD)와 유튜브, 티빙, 왓챠플레이 앱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시청이 가능해서 2030 젊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커머스에서 첫 판매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K쇼핑 단독 판매를 통해 텔레비 전용 샤오미 미박스를 최대 9천700원 할인된 8만9천300원(부가가치세 포함, 자동주문 할인, 특정 카드 혜택 적용 시)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고객에게 8만2천원 상당의 특별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LED TV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텔레비를 구매하면 기본채널(월 3천300원)은 6개월, 티빙(월 9천900원)과 왓챠플레이(월 7천900원)는 3개월, 해피독플러스(월 8천800원)는 1개월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그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8인치 LG LED TV도 선물할 예정이다.
KT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텔레비의 판매루트를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접목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쇼핑의 스카이라이프 텔레비 단독 판매는 이날 밤 10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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