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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태국·동남아 정식 서비스 개시


사전 오픈부터 서버 '혼잡' "안정된 서비스로 보답"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태국·동남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검은사막 현지 서비스를 직접 맡는 펄어비스는 지난해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업체인 레벨업게임즈와 협력해 마케팅과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레벨업게임즈는 태국 PC 유통 업체인 JIB의 자회사로 현지 유통망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10일 사전 오픈한 검은사막은 서버가 모두 혼잡 상태를 이어갔다. 이에 펄어비스는 오픈 당일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15일과 16일에도 연이어 서버를 새로 오픈했다.

김서윤 펄어비스 사업팀장은 "태국에서 사전 오픈을 통해 많은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식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등 150여개 국에서 12종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북미·유럽에서는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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