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IBK기업은행은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신임 부행장으로는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이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으로,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이 IT그룹 부행장에 선임됐다. 또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도 부행장에 내정됐으며 보직 결정과 함께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우수한 여성관리자를 대거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임 여성본부장에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IBK기업은행의 본부장 이상 여성 관리자는 부행장 1명, 본부장 4명으로 늘게됐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동반자금융 등 전행 경영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 중심의 인사"라며 "전행적인 소통에 방점을 둔 효과적인 인력 재배치로 IBK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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