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첫 차 'Q200'의 차명을 '렉스턴 스포츠'로 확정하고, 2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이날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렉스턴 스포츠로 확정 발표하고,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과 플랫폼 및 스타일을 공유한다.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멀티미디어 성능 및 모바일 연결성 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차의 차명에는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프로답게 일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꿈꿔온 스타일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2천350만~3천90만원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출시는 오는 9일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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