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모바일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신규 오리지널 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을 공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드라마 애간장은 과거와 현재 주인공이 첫사랑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색다른 타임슬립물이다. 주연배우는 씨엔블루 이정신, 배우 이열음, 서지훈이 출연한다.
'애타는 로맨스', '멜로홀릭'를 잇는 옥수수 로맨틱 코미디로 전작들처럼 OCN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옥수수에서 선공개 후 OCN에서 방송한다.
이는 모바일과 TV 순환구조의 멀티플랫폼 전략에 따른 제작방식으로, 앞으로도 만화적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들의 웹툰을 발굴해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제작한 '멜로홀릭'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등 오리지널 드라마도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옥수수는 올해 3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누적 6천만 뷰를 기록,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벨업 프로젝트', '애타는 로맨스'로 600만 뷰와 1천만 뷰를 각각 달성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파워도 입증했다.
옥수수는 지난 12일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 넘버원 동영상 서비스임을 확인시켰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본부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공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리드할수 있는 옥수수만의 차별화된 대작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간장은 20일 서비스를 시작해 매주 토일 오전 10시 옥수수에서 선공개되며, OCN에서는 내년 1월 8일 첫 방송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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