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현대리바트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른 '스테이케이션족'(Stay+Vacation)과 1인 가구를 겨냥한 리클라이너 신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1인용 전자동 리클라이너 소파 '베케이션'을 전국 90여 개 리바트스타일샵과 대리점, 리바트몰에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보편화되고,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리클라이너 판매량이 작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며, "거실, 안방,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리클라이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은 V3, V5 2종으로, 몸의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장시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무중력 기능과 함께 USB 충전 기능이 있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초극세 섬유 소재로 정전기 방지는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 스크래치에 강한 일본 '라무스(Lamous)'소재를 적용해 진드기,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지 않고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V5는 2모터 시스템으로 헤드레스트와 발받침을 각각 조절할 수 있으며, V3는 헤드 내부를 오리털과 포솜으로 구성해 포근히 감싸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또 고객 성향에 맞춰 다른 집기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를 적용해 V5는 케일그린과 나이아가라, V3는 라피스블루와 다크퍼플 색상으로 출시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나를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출시도 한 달 가량 앞당겼다"며,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이 중 20·30세대가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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