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가 호텔 업계 최초로 객실 쇼핑 플랫폼 서비스 '더 플라자 숍'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플라자 숍은 호텔 내 전문가들이 직접 선택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고객에게 객실 안에서 주문부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객실 내 미니바 형태로 음료·주류 등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다양한 상품을 브로셔로 보고 객실 안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상품은 한국을 방문한 해외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들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더 플라자만의 PB상품, 한국 전통 상품, 라이프스타일 상품, 어린이 상품, 한국 식품 등 5가지 카테고리 약 20여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더 플라자 숍의 상품들은 더 플라자만의 시그니처 향을 가득 담은 P컬렉션 디퓨저와 최고급 순면 목욕가운, 전통 유기 수저 세트, 나전 보석함, 천연 염색 스카프, 핸드메이드 트레이, 반려견용품, 배냇저고리 선물세트, 숭례문 블록, 곱창 돌김 등 한국과 호텔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더 플라자는 고객의 피드백 조사를 통해 추후 상품군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이달 말 신규 오픈할 더 플라자 웹사이트 내 쇼핑몰 운영,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추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 플라자 숍을 론칭한 호텔 관계자는 "비행기 객석에서 면세상품을 구입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호텔 업계 최초로 새로운 객실 쇼핑 플랫폼 시스템 더 플라자 숍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플라자의 아이덴티티와 유니크함,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추가 확대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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