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NS홈쇼핑의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1% 늘어난 1천169억원, 영업이익은 14.38%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22.88% 늘었다.
3분기 취급액은 T커머스와 모바일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3천5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T커머스는 방송 커버리지 확대와 제품 믹스 다양화로 매분기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TV 부문은 건강기능 식품의 성장률 회복과 식품·패션 매출 호조로 취급액이 6.4% 증가한 2천53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은 제품 믹스에 힘입어 취급액(495억원)이 41% 늘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마진 제품 판매와 모바일 채널의 영업 안정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당기순이익 역시 차입으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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