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V30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13일(현지시각)부터 V30를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현재 북미 전역의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 소비자들이 V30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LG전자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손잡고 V30 카메라의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는 스마트폰 영상 콘테스트도 열었다.
LG전자는 4분기부터 V30를 영국, 독일 등 현지 이동통신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어 남미, 아시아 등에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
V30는 ▲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풀비전 디스플레이 ▲7.3mm 두께와 158g 무게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120도 저왜곡 광각의 듀얼 카메라 ▲시네 비디오 모드 ▲하이파이 쿼드 DAC ▲B&O 플레이 튜닝 사운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카메라 등 V30만의 특장점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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